시네라리아 코튼/26/인간/XX
[딸랑~ 목화상점입니다!]
"목화상점.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말해. 구할 수 있는 선에서 구해 줄 테니까."
이름
시네라리아 코튼
주로 성으로 불린다. 어린 시절 가족들과 떨어져 있던 시간이 많아 이름이나 애칭보다는 성으로 불리는 게 더 익숙하다.
나이
26세
종족
인간
산 자 or 죽은 자
산 자
성별
XX
키/몸무게
170cm/56kg
외관

트위터 형소 커미션(@dhs_cm810)

표식 사진(페어 오너님)
표식은 캐릭터 기준 오른쪽 손목에 위치해 있다. 다만 평소에는 망토와 소매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성격
그의 성격을 짧게 말하자면 사회가 말하는 좋은 사람에 부합하면서도 조금 딱딱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학창 시절부터 큰 인격적 하자 없이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사람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올곧은 신념은 언제나 선함을 추구했으니 그는 자연스레 사람들이 원하는 선하고 모범적인 사람으로 자랐다. 다만 그는 그것이 정도를 넘은 것인지 너무 해피엔딩을 추구하려 한다. 그래서 종종 자신의 건강을 신경쓰지 않기도 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대체적으로 예의가 바르다. 신경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예의는 그것이 습관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지만 한 번 예의를 차린 상대에게서 돌아오는 답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위해를 가하는 것일 경우 그는 더 이상 상대에게 예의를 차리지 않는다. 상대가 자신에게 예의를 차리지 않는데, 그가 상대에게 예의를 차릴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상대를 물리적으로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는 크리쳐와 싸워야 하는 이능력자 치고는 격투를 잘하는 편은 아니니 말이다.
그는 주변의 변화에 민감하다. 눈에 보이는 변화부터 시작해서 보이지 않는 분위기나 심정을 읽는 것까지, 그런 것들은 잘하는 편이다. 하지만 정작 그 자신의 변화에는 예민하지 못해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할 때가 많다. 만약 상대가 그에게 어떤 상황에 대한 느낌이나 감상을 물어본다면 정확하게 말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마찬가지로 그러한 것이 표정으로 잘 나타나지 않는다.
L/H
-친한 사람들
인간관계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친한 사람들을 많이 아끼는 편이다. 그는 선과 악을 구분하고 악한 것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친한 사람이 잘못된 일을 저질렀을 때에는 내적 갈등을 심하게 한다. 이로 인해 죽을 사람을 불러낼 정도이니, 말 다 했다.
-정리된 것
거의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열을 맞춰 정리된 물품과 먼지 하나 없는 방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생초콜릿
맛있기도 하고... 이게 없으면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해 한두 개는 제대로 해 놓지 못했을 것이다.
-누군가의 죽음(크리쳐 제외)
꼭 인간이 아니더라도, 동물의 죽음까지 포함한다. 한 대상이 죽음으로써 더 이상 그것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만나지 못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슬픔일 것이다. 그것이 가족을 떠나 힘들었던 유년기를 같이 보낸 것이라면 십 년 가까이 슬퍼할 만도 하다.
-크리쳐
그의 세상에서 없애야 하는 대상. 크리쳐는 지속적으로 인간 사회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다. 비록 크리쳐가 없었다면 지금의 그도 없었을 테지만. 크리쳐가 일반인과 이능력자를 죽이는 것을 현장에서 보는 그에게는 크리쳐란 괴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난장판
청소 못 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는지, 그는 어질러진 것을 보면 참지 못한다. 당장이라도 장갑과 마스크를 끼고 빗자루를 들어 깨끗하고 정리된 상태로 만드려 한다.
특징
-혈액형은 A형.
-생일은 7월 4일.
-역할
별관과 가까이에 위치한 목화상점의 주인을 맡고 있다. 주로 관리자들이 요청한 물품을 들여놓고 포인트를 받아 물건을 팔거나 물건을 받고 포인트를 주는 일을 한다. 쉽게 말하자면 밤낮없이 일하는 편의점 점주 같은 역할이다.
-직업
크리쳐를 죽이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공무원인 이능력자... 였으나, 이곳에 온 뒤로는 능력이 사용되지 않는다. 사용된다고 해도 집중력을 올려 주거나 근력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등의 능력이라서 큰 영향은 끼치지 못할 테지만.
크리쳐의 개체수가 줄어감에 따라 이능력자의 대우가 점점 하락하자 만일을 위해 부직을 가졌다. 아카데미 동문에게 스카우트되어 그의 가문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다.
-반려동물
아카데미에 다녔던 시절 모란앵무 한 마리를 길렀다. 현재는 기르지 않는다.
-가족관계
부모님, 세 살 차이의 언니, 그리고 자신. 몇백 만원이나 하는 인공 이능력자 시술을 대출 없이 할 정도로 꽤 유복한 집안이지만, 가족 구성원 중 코튼만이 이능력자이다.
-집중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생초콜릿을 녹여먹는 습관이 있다.
-예외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주로 반말을 사용한다.
-숙소는 상점 건물의 3층에 위치해 있다. 상점 건물을 혼자 전부 쓰는 셈이다. 본관에는 자리가 없고 별관은 자신 같이 이곳의 무언가를 관리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쓰는 곳이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한다. (이곳이 아니라면 노숙을 해야 했다.)
소지품
-비닐 포장된 작은 생초콜릿 몇 개
생활 필수품이다.
-다목적 노트
정갈한 글씨체로 적힌 글과 표, 그림 등이 그려져 있다. 말 그대로 다목적용 노트이다.
페어
☘️메르헨 메리골드-일방적 친관(메르헨->코튼)
그들이 있던 세상은 크리쳐와 이능력자가 존재하는 세상이었다. 메르헨과 코튼은 이능력자로써 어린 이능력자라면 꼭 다녀야 하는 아카데미에 입학해 학생회에서 같이 일하며 친하게 지냈다. 하지만 고등부 때 일어난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코튼은 약간의 배신감을 느꼈고, 졸업 후에는 연락까지 끊겨 얼마 전까지는 무엇을 하고 사는지도 몰랐다.
선관
추가 예정
[조금 미안하기도 해. ...이러면 안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