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가 있나요?]
"(일기를 쓰던 것을 멈춘 그의 눈은 당신에게로 향한다.)"
이름
루스 Lus
나이
20세
종족
이브
유벤투스에서 산 지 2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그의 종족은 이브라고 표기된다.
동양의 용에 날개를 달아 놓은 것 같은 외관의 이브이다. 그렇다고 완전 용인 것은 아니다. 용이라기에는 너무도 초라하지 않은가? 그가 만약 용이라면 날씨를 못 다루고, 마법을 부리지도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종족이 용이라고 명명되지 않은 것은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
키/몸무게
본체-체고 50m, 몸길이 152m/30kg
인간형-157cm/61kg(날개 꼬리 뿔 전부 포함)
늘 그렇듯이 급격하게 몸집이 커졌다. 그에 반해 인간형은 그의 바람을 따랐는지 작은 편이다.
외관
마감 후 첨부하겠습니다.
성격
우호적인/현실주의적/무관심한(것처럼 보이는)/회피하는/조심성 많은/순종적인
특징
-본체 형태와 인간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본체의 크기가 보통의 인간에 비하면 크기도 하고, 작은 물건을 집을 때 불편하다고 한다. 하지만 움직이는 것을 생각하면 본체가 익숙해서 더 편하다.
-본래 모습에서는 날기 위해 새처럼 뼈가 비어 있어서 충격에 약하다. 그래서 주로 날아서 이동하거나 착지할 때 최대한 충격을 줄이려 느리게 착지한다.
-큰 천 이불 같은 것에 감싸져 있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몸집이 커진 뒤로 큰 이불은 고사하고 그의 몸을 감쌀 천도 찾기 어려워졌다.
-거의 모든 시간을 정원에서 보낸다.
-잠이 정말로 많아졌다. 하루에 반 이상을 잠으로 보낸다.
-기억하는 것,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는 것을 어려워한다. 자신이 십몇 년을 살았다는 것은 알지만 어릴 때의 기억이 화이트칠 된 것마냥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이 지워지는 주기가 있는 것은 아니나, 보통 3~6개월 전부터는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의 앞에 나타나지 않은 지 오래 지났다면 당신을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인간의 음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과자 같은 것은 맛을 위해 먹지만 필수로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 대신 커진 몸뚱이를 유지하기 위해 기억이 양분으로 소모되고 있다. 음식으로 기억의 양분화를 막을 수는 있지만 효율이 나쁘다.
-아무것도 안 하고 멍을 때리거나 날 때 바람길을 따라가는 것이 특기.
소지품
-가로세로 길이 3m의 흰 천
나름 애착이불이다. 십몇 년동안 같이 지내 왔다. 더 이상 이불로는 사용할 수 없어서 안전한 곳에 두고 잘 때만 가져와서 같이 잔다.
-노트 묶음
평범한 유선 노트 묶음. 11부터 20까지 있다. 펼쳐 보면 빼곡하게 글씨가 차 있다. 일기용인 듯하다.
-펜
주로 검은 잉크가 나오는 일반 볼펜이지만, 종종 다른 펜으로 바뀔 때도 있다.
스탯
청각: ●●●●○
관찰력: ●●○○○
근력: ●○○○○
행운: ●●●○○
도합 10
선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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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2차 때는 진짜 뭐라도 해 보겠습니다...